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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밍밍

60대의 생존전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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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의 생존전략

유밍ㅁㅇㅇㅁ 2024. 4. 8. 15:19

1. 60년대생의 생존전략은?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생존 전략이다. 60년대 생은 격동의 시기이다. 60대 생은 60년대 태어났을 때 1인당 GDP가 79달러였는데 지금의 GDP는 퇴직할 때 32000달러 된다. 즉 우리나라 후진국에서 태어나서 중진국에서 성장했고 선진국에서 퇴직하는 시기이다. 한 세대에 걸쳐 후진국, 중진국, 선진국을 모두 경험한 아주 독특한 세대이다. 엄청나게 강한 에너지를 가진 60년대 생이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는 55년~74년생인데 50대에 5년, 70년대 생에 5년은 서로 문화적으로 어울리기 힘들다. 그러나 60년대 생은 50대와 70대 모두 잘 융화될 수 있다. 이 숫자가 거의 860만 명이므로 수적으로도 60년대 생이 많다. 고도성장과 민주화로 격동의 시기도 겪었다. 또 하나는 앵글을 미래로 돌려보면 작년에 65세 인구 비율이 19%인데 올해 아님 내년쯤 20%를 넘어선다고 한다. 지금의 60년대 생의 나이가 55~65세 정도인데 10년 지나면 65~75세, 또 10년 지나면 75~85%이다. 앞으로 20년 동안은 초고령사회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 60년대생은 사회적으로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1960년대 생들이 초고령사회의 주역이 되면 지금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과 달라질 것이다. 그 이유를 보면 60,70,80,90년대 생 중 60년 대생만 직장에 들어갔을 때 국민연금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우리가 노후나, 시니어 마켓을 볼 때 지금 70,80,90대를 볼 것이 아니라 앞으로 60년대 생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면서 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관점을 보아야 한다. 60년 대생들이 노인이라고 불리어지는 나이가 되었을 때는 지적 소양, 경제력, 구매력들이 다 함양되어 있다.

 

60년대 생들이, 경제력, 지성, 사회적 의식이 충만한데 너무 일찍 퇴직한 거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게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보통 유럽 사회는 65~70 정년퇴직이고, 일본은 70세, 미국이나 영국 같은 경우에는 정년 나이가 없다. 우리나라는 주된 직장에서 즉 괜찮은 직장에서 있는 기간이 평균적으로 27년 정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서구 사회에서는 20살에 직장을 들어가서 65세에 퇴직한다고 하면 40년을 한 직장에 있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사회가 변해서 장수사회로 인생 후반이 길어지는데 우리는 60년 대 생들이 겨우 20~30년대 근무한 것 가지고 탄탄한 노후생활을 대비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재취업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

 

정부나 고용노동부에서 50대까지는 재취업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60대는 사실 예외다. 재취업시장에 들어가서부터 보통 2~3회 정도 직장을 옮긴다. 직장을 한 번씩 옮길 때마다 재취업은 임금이 뚝뚝 떨어진다. 우리나라가 55~64세까지의 고용률을 보면 68%가 나온다. OECD국가들이 62~63% 나온다. 그러나 55~60% 임시직 비율이 우리나라가 30%를 훌쩍 넘는다. 이 비율은 우리나라가 OECD국가들을 훌쩍 넘는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재취업시장에 많이 들어가지만 그중에서 열악한 임시직 비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게 우리나라 재취업 고용시장의 특징이다.

 

그럼 이런 시장에서 어떻게 재취업을 성공할 수 있을까? 보면 제일 만족스러운 것이 동종에서 동종이다. 동종에서 동종으로 옮겼을 때 성공요인의 첫 번째는 자기의 전문성이다. 자기의 전문성이 있어야 성공률이 넘어진다. 두 번째는 인적네트워크이다. 이종으로 옮길 때는 자격증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 두 번째 이종 성공요인은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다. 단순 노무로 옮겨졌을 때 가장 성공요인은 눈높이 내려놓기이다.

결국 전문성, 네트워크, 자격증, 눈높이 낮추기가 재취업의 성공요인으로 작용된다.

 

 

 

 

시사점

 

앞으로는 시니어 고객의 주 층이 될 60년대를 위한 맞춤형 공략이 필요하다.

지금의  60년 대생들이 노인이라고 불리어지는 나이가 되었을 때는 지적 소양, 경제력, 구매력들이 다 함양되어 있다.

그만큼 본인이 주체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자산 관리 부스를 부촌에 여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비대면 채널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기지만, 여전히 초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로열티 전략을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리뷰 및 방문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 또한 좋은 전략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