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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밍밍

한계 기업 현황과 시사점 / 대응 전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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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기업 현황과 시사점 / 대응 전략

유밍ㅁㅇㅇㅁ 2024. 5. 31. 14:11

배경 : 21년 기업들의 영업 및 재무실적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회복하여 매출과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재무안정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이라는 두 가지 악재가 겹치며 기업들의 실적 둔화와 재무구조 악화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재무구조가 취약한 한계기업(이자보상배율 3년 연속 1미만 기업)이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계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보면, 분석 기간인 ‘11년 ~’21년 기간 동안 한계기업 수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 규모와 무관하게 한계기업 수가 증가하였다. 업종별로도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숙박 및 음식점업과 부동산 및 임대업의 증가 폭이 큰 편이였다.

 

한계기업의 증가 원인을 수익성, 차입금의존도, 차입비용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수익성 감소와 차입금의존도 증가가 한계기업의 증가 원인으로 분석 되었다. 반면,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며 기업대출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여 낮은 차입비용은 한계기업의 증가를 늦추는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결론: 높아진 인플레이션과 이에 대응한 금리 상승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으로, 재무 구조상 금리 상승에 취약한 한계기업에 대한 점검 필요 

 

 

한계 기업: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 창출이 목적인 기업이 경쟁력이 낮아져 외부의 자금 지원 없이 자력으로 기업활동 유지와 성장이 어려운 기업을 뜻함

 

한국은행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미만인 기업을 한계기업이라 정의하였으며, 본 보고서에서도 이 정의를 사용하며 한계 기업이 아닌 기업은 비한계기업으로 정의함

 

 

❍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미만인 한계기업(이하 ‘한계기업’)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1년 1,353개였던 한계기업이 ’16년 2,165개, ‘21년 4,478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함

 

기업 규모상 중소기업 한계기업의 수는 ‘11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유지 하였으며, 대기업은 증감을 반복하면서 증가함

 

 

 

 

 

 한편 기업 수 기준으로 한계기업 중 중소기업 비중이 크지만, 매출액 기준으 로는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임

 

 

한계 기업 증가 배경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미만인 한계기업의 증가 원인을 이자보상배율 변동요인3)인 수익성, 차입금의존도, 차입금평균이자율로 나누어 분석 - 이자보상배율의 구조상 수익성(총자산영업이익률)이 낮아질수록, 차입금의존도 (총차입금/총자산)와 차입금평균이자율(총이자비용/총차입금)4)이 높아질수록 이자보상배율이 낮아지는 구조임

 

 

분석 결과 한계기업의 증가는 수익성 하락과 차입금의존도 증가에 기인한 것 으로 나타

 

 

그렇다면 한계 기업을 위한 은행들의 전략에는?

 

1. 부실 채권의 재조정

  • 채무 재조정: 대출 기간을 연장하거나 이자율을 낮추어 기업이 채무를 상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채무 탕감: 일부 부채를 탕감하여 기업의 재정 부담을 줄입니다.
  • 채권의 출자 전환 : 부채의 일부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기업의 자본을 강화하고 은행이 기업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추가 자금 지원

  • 운전자금 대출: 기업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단기 자금을 지원합니다.
  • 구조조정 자금 지원: 기업이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자금을 제공합니다.

3. 위험 관리

  • 담보 강화: 대출을 위해 추가 담보를 요구하며 은행의 위험을 줄입니다.
  • 신용 보증: 국가 신용 보증 기관과 협력하여 대출의 일부를 보증받아 위험을 분산

4. 채권 매각

  • 부실 채권의 매각: 부실 채권을 다른 투자자에게 매각하여 은행의 손실을 대비
  • NPL (Non-performing Loan) 시장 활용: 부실 채권을 NPL 시장에 매각하여 손실을 최소화

* NPL 투자 : 

최근 NPL 투자사들이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암코, 하나에프엔아이, 키움에프엔아이 등 회사가 있다.

은행 등 금융사에서 NPL을 싸게 사들여 구조조정을 한 뒤 비싸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낸다.

불황을 먹고 자라는 시장이다.

 

향후 이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자 NPL 구입용 실탄을 마련하기 위해 이들 회사가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관 투자가들도 NPL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보고 투자 전문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를 쓸어 담고 있다.

지난해 은행권 경쟁입찰을 통한 NPL 매각액은 5조 5000억원 수준으로 2022년에 비해 약 126% 늘어난 수치이다.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벼랑 끝에 몰린 한계 기업이 증가한 여파이다.

 

앞으로는 부동산 PF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은행권 NPL 물량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전문회사들은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자금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채권시장에서 NPL 투자전문회사에 대한 관심이 큰 것도 회사채 카드를 활용하는 주요 배경이다.

 

우리·하나금융, NPL 자회사로 '비은행 강화' 굳힌다 < 핫이슈 < 은행 < 금융 < 기사본문 - 파이낸셜투데이 (ftoday.co.kr)

 

 

다른 키워드 : 스택기업

ex 삼성전자 

스택 기업이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기술의 과도한 의존도이다.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동안 스마트폰과 반도체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왔으나, 이는 동시에 기술적인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전략 변경, 협력과 제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내부 조직의 혁신 유연성도 중요하다.